▲ 위 사진은 비키니바. 로이터/뉴시스 아래 왼쪽은 ‘다윈바’와 ‘직장바’. |
네덜란드의 예술가인 요예트 반 리샤우트의 작품인 이 대형 여성 몸은 측면에 난 작은 창을 통해 몸속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원한다면 직접 안으로 들어가 음료를 마시면서 쉬었다 가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리샤우트는 인체의 내부 장기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로 유명하며, ‘비키니바’ 외에도 소화기관을 본떠 만든 ‘직장바’, 남성의 힘과 종족의 번식을 형상화한 ‘정자바’ 등을 전시해서 관심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