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오인혜 인스타그램 캡처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인혜는 이날 오전 5시께 인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첫 발견자는 오인혜의 친구로 신고 역시 그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해 2018년까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작품에 출연해 왔다. 2019년부터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