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그의 30~40대 사진을 보면 마치 세월이 정지한 듯 보인다. 아니, 지금의 외모와 비교해보면 마치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듯 오히려 더 젊어 보인다. 이렇게 냉동인간처럼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 브란다오는 타고난 유전자 덕분이라는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다만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 역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테면 긍정적인 태도, 건강한 생활 방식, 그리고 세심한 피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브란다오는 ‘미디어 드럼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평생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 그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 자연스런 방법으로 지금의 외모를 가꾸었다. 젊은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피부에 안티에이징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나는 항상 무엇이든 적당히 먹는다. 설탕, 산업화된 음식, 과자, 튀긴 음식은 먹지 않는다. 또한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절대 탄산음료도 마시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평생 담배를 피우거나 마약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기 위해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심지어 ‘40세 이후의 젊음’이라는 책도 출간했다. 그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데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자신의 생활방식을 따르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