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맛남의 광장
지수의 등장에 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유병재, 김동준은 격렬하게 환영했다.
백종원은 지수에게 파를 썰 것을 요청했다. 처음 해보는 지수의 칼질에 김희철은 “내가 크긴 했나봐. 얘 하는거 답답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냥 해맑은 지수는 “요리사 같아”라며 즐거워했다. 양세형은 “그건 아닌 거 같다”며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지수는 시래기 손질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해외 팬들이 많으니 지수가 해야 우리 농산물에 관심을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수의 느리지만 신중한 칼질에 삼촌들이 막내 조카보듯 모두가 응원했다.
특히 양세형은 “칼질 조심해. 들숨에 들고 날숨에 놓고”라며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돼지고기 시래기밥을 점심식사로 준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