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6.4%를 기록했다. 사진=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5명에게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 응답률은 5.5%), 문 대통령의 지지율(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오른 46.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1%포인트 오른 50.1%다.
긍정·부정 평가는 3.7%포인트 차이로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감소한 3.6%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1.8%포인트 오른 35.2%로 3주 만에 반등하며 30%대 중반으로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은 3.4%포인트 내린 29.3%를 기록했다. 7월 2주차(29.7%) 이후 10주 만에 20%대로 내려온 것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5.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5.9%포인트 앞선 35.2%를 기록했다. 사진=리얼미터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