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사 전경
[일요신문=원주]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학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원주시는 9월 24일 오후 3시 원주시청 7층 회의실에서 『가족사랑 지역사회 UCC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를 비롯해 강릉원주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등 4개 대학교, 꿈터종합식품(주), ㈜네오플램, ㈜단정바이오, ㈜데어리젠, 동양산업, ㈜메디코슨, ㈜메쥬, ㈜애플라인드, ㈜원주기업도시, ㈜윈백고이스트, ㈜지온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University), 원주시(City), 기업(Company)이 상호 협력하는 공동 대응체계를 확립해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공동 노력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대학교는 양성평등 및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 등을 마련하고, 기업체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등의 역할을 실천하게 된다.
원주시는 네트워크 구성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가족친화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네트워크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민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