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탑승한 아반테 승용차.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시 기장군에서 또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11시 40분 60대 여성 A 씨가 몰던 아반테 승용차가 기장군 장안읍 길천삼거리 지점에서 맞은편에서 달리던 K5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 씨는 면허취소 수준에 이르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두 차량 운전자는 모두 경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아반테 운전자인 A 씨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