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김포시의회는 신명순 의장이 6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2020년 제14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에게 수여해왔다. 광역‧기초의회,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부문에서는 최고의장상, 최고위원장상, 최고의원상 3개 부문을 선정한다. 이 중 최고의장상은 전국 17개 광역의회 및 226개 기초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정책조정력, 업무추진력, 역량개발 등 의정 활동과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최고의장상을 받은 신명순 의장은 제6대 시의회에서 김포시 최초의 여성 부의장을, 제7대 시의회에서는 김포시 최초의 여성의장이자 전・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3선 의원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속한 대응, 대 집행부 업무개선, 원활한 원 구성 및 협치 선도 등 각종 전문능력과 자기계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시 내 공원과 유수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각종 편의시설 설치와 신도시 대중교통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신 의장은 “성원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과 의정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