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부응하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챗봇(Chatbot) ‘알려주마(馬)’를 오픈했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람과 대화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일컫는 말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챗봇은 간단한 고객상담 업무를 대신하며 효율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사회는 경마공원 문의에 대한 24시간 응답체계를 구축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챗봇 ‘알려주마(馬)’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챗봇은 카카오톡 렛츠런파크 채널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비롯한 전국 3개 경마공원(서울·제주)에 대한 △입장 및 교통안내 △시설소개 △체험프로그램 및 행사안내 등 유용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마사회는 출시 이벤트로 챗봇 페이지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입력하면 랜덤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챗봇 이용화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렛츠런파크 #알려주마 #알려주마이벤트)와 함께 게시하면 총 5명을 선정해 에어팟 프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자동 종료되며,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내달 11일 오후 2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챗봇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