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이재한 커플. 출처 = 최송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최송현이 이재한과의 10월 결혼설을 직접 정정했다.
10일 최송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디오스타>에 출연 했을 때 올해 2020년이니 10월 10일에 결혼할까봐요, 라고 했던 말에 오늘 결혼 기사가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식을 하지 않기로 했었고 신혼집을 새로 얻거나 혼수를 준비하는 등의 과정이 없기에 아무 날이나 정하면 될 줄 알았는데, 예비신부와 예비신랑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최송현은 “셀프 웨딩촬영을 하고 싶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제게도 코로나블루가 찾아왔고, 업무와 관련된 일이나 정말 필요한 만남이 아니면 거의 외출하지 않고 지냈다. 유일하게 결혼 전에 꼭 하고 싶었던 웨딩촬영을 아직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8월엔 양가 부모님 모시고 상련예 했고 9월엔 오빠가 세례를 받았다. 12월 초에 성당에서 가족과 증인만 참석하는 혼배성사로 결혼한다”고 결혼 일정을 알렸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배우인 최송현은 다이버 강사인 이재한과 공개열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MBC예능<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연애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