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앨리스
김희선(윤태이), 주원(박진겸)은 김상호의 사망을 확인하고 절망했다. 이다인(김도연)은 하얀 천으로 덮인 김상호를 보고 달려가려 했지만 경찰이 이를 막았다.
이다인은 “아저씨 한 번만 보게 해달라”며 애원했으나 결국 오열하고 말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주원은 어딘가로 가려했다. 김희선은 “어디가세요”라고 물었다.
주원은 “아저씨를 위해 할 일이 남아있습니다”며 휴대폰을 찾아 최원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원은 “네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어. 미래로 도망을 치든 다른 차원으로 도망을 치든 반드시 찾을거야. 찾아서 내 손으로 직접 죽여줄게. 조금만 기다려”라고 경고했다.
최원영은 “장례나 잘 치르십시오”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