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를 만나기 전 전현무, 유병재는 서로 준비한 것은 없다며 견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손에는 짐이 잔뜩 있었다.
보따리를 챙겨온 유병재는 “누구한테 잘 보이고 그런 스타일 아니다”며 전현무를 안심시키려 했다.
전현무 역시 “나도 준비한게 없다. 학교 시험 볼 때 공부 안 했다면서 100점 맞는 애들 제일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먹교수용’ 간이식탁, 발 받침대, 휴대용 화장조명, 담요 등 풀세팅을 준비했다.
영상을 보던 이영자는 “성은을 입으려는 두 사람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를 만난 두 사람은 ‘이쁨받기 대결’을 펼쳤다.
유병재는 “어머, 영자 씨 어디 갔냐. 여기 이영애 밖에 없는데”라며 점수를 땄다.
이어 ‘프라이드 치킨’ 꽃다발까지 선물했지만 이영자는 “음식 가지고 장난 치는거 싫다”며 거부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