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부족한 저보다는 용인시민 모두에게 드리는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 7기 용인시의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들의 든든한 성원, 지역 정치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 공직자들의 헌신적 노력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부족하고 갈 길이 멀지만, 남은 임기 역시 더 나은 용인을 건설하는 일에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대한민국 헌정회가 주관해 헌법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구가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에 기여한 서거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백 시장은 개발행위 허가기준 강화 등으로 난개발을 해소하고 실효 위기의 12개 장기미집행 공원을 모두 지켜내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유치와 플랫폼시티 조성 등으로 시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