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사진 왼쪽)과 정동균 군수가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일요신문=양평]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과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12일 의장실에서 관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두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진선 의장과 정동균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사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 농민수당 관련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양평공사 조직개편 일정과 주요현안 사항, 안건 제출 시 행정 절차 이행의 문제점 등과 오는 23일 개최될 제27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정동균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양근대교 4차선 확장, 코로나 19 확산방지 등 우리 군의 주요 현안 사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군과 의회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의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같은 양평군 발전의 기초가 될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유관기관(기재부, 국토부 등) 방문 등 군수님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확진자 감소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됐지만, 2.5단계에 준하는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의회 차원에서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진선 의장과 정동균 군수는 지난 9월 처음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후 매월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것을 약속한바 있으며, 다음 달 개최될 11월중 간담회는 양평군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2일 정례 간담회를 가진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과 정동균 군수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