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트롯신이 떴다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강소리를 보자마자 장윤정은 김연자를 보며 “선배님이 주신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강소리가 입고 온 옷은 ‘핸드 메이드’였다. 강소리는 “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비즈를 한땀한땀 직접 만든 옷이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정성이다”며 감탄했다.
앞서 강소리는 김연자 앞에서 ‘아모르 파티’를 불러 테스트를 받았다. 김연자는 “노래가 톡톡 튀어야 하는데 엄청 튄다. 잘하는데 가끔 플랫 된다”고 지적했다.
원곡자의 응원을 받으며 ‘아모르 파티’를 열창한 강소리는 큰 박수를 받았다.
강소리는 “속 시원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자는 “내가 긴장해서 같이 따라불렀는데 이상한게 하나도 없었다. 지적했던 것이 다 고쳐졌다. 강소리만의 ‘아모르 파티’였다”고 말했다.
설운도는 “원래 저희 팀이었는데 너무 달라졌다.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투표결과 71% 선택으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