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잠깐 낮잠에 빠진 사이 장윤정은 뚝딱뚝딱 카레 점심상을 차려냈다.
언니들에게 밥상을 대접한 장윤정은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혜은이, 김영란, 박원숙은 “너무 맛있다”며 한 그릇을 싹 비워냈다. 박원숙은 “어떻게 일어나자마자 카레 한 사발을 비워내냐”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장윤정은 “처음엔 어색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어디에 있어도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다.
식사 후 박원숙은 궁금한게 있다며 “어떻게 그렇게 싹싹하고 일도 잘 해내냐”고 물었다.
장윤정은 “제사도 지냈어요. 일년에 여섯 번이었는데 음식을 안 할 수 없었다. 손님들이 보통 30명씩 오니까 명절이 더 힘들었다. 미국에서도 제사를 지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