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김춘식 위원장이 윤광신 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일요신문=양평] 경기 양평 출신 윤광신(65) 전 경기도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최춘식)은 16일 도당 5층 강당에서 윤광신 전 경기도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새로 임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춘식 경기도당위원장(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은 “내년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고 이를 기반으로 해서 내후년 대선과 지선 승리를 이루길 바란다”면서, “저와 함께 경기도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윤광신 신임 도당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랜 기간의 정치 경험을 살려 경기도당이 더욱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부위원장은 이어 “부족하지만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광신 부위원장은 개군초·중학교와 동원대 실버복지학과 및 방통대 행정학과, 국민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장과 바르게살기양평군협의 회장, 제2대 양평군의회 의원(개군면)과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경기도의원 시절 자유한국당 부대표와 예결위원, 안보특위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인인물 대상 및 경기도의회 건교위 선정 최우수 의원상, 2017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상, 2017 ‘지방자치 의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한 윤 부위원장은 새누리당 당내 최다 조례 제정 및 개정 의원으로 선정되어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윤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안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의회 차원의 안보상황 점검과 안보에 대한 자문활동, 그리고 재해·재난에 따른 민·관·군 합동 복구 사업 등의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