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전지적 참견시점
함연지는 탁 트인 한강 뷰를 자랑하는 신혼집에서 일상을 시작했다. 함연지는 침대 위에서 남편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아침을 맞이했다.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그릇이 가득한 주방, 두 사람만을 위한 드레스룸, 라면집 딸 명성에 걸맞는 개인 즉석식품 창고가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 속 곳곳엔 오뚜기 제품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심지어 침실 옆 화장실에도 레토르트가 가득했다.
함연지는 “엄마가 전쟁이 나면 창문 없는 화장실에서 10일만 버티래요”라고 설명했다.
곧이어 함연지의 담당 PM 유하영이 등장했다. 유하영은 “파트너십 매니저라는 뜻으로 방송PD, 작가, 매니저 역할까지 담당한다. 함연지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하영은 “원래도 애교가 많은데 일할땐 진지하다. 그런데 남편 분이 오시면 바로 무장해제 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