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 제공.
[일요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생활 속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2일 온라인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최민경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진행을 맡고, 고경환 재단법인 홍합밸리 이사장이 ‘코로나19 시대, 공유경제의 대안 및 모델’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패널 5명의 주제발표와 각각의 토론도 이어진다. 송미경 성남협동조합협의회장은 ‘성남 공유경제 현황과 제언’, 이환행 ㈜브이에스커뮤니티 대표는 ‘웹소설 창작 공유 모바일’, 조영훈 ㈜영영치킨 대표는 ‘배달형 공유주방 플랫폼’, 안인숙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은 ‘공동체와 공유경제’, 김수동 터무늬제작소장은 ‘공유경제의 사회성, 민주성’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튜브 ‘성남시사회적경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성남시는 포럼에 나온 의견을 모아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시의 정책 방향을 정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공유경제는 회의실, 체육시설, 생활 용구, 장난감 등 유휴 자원을 다른 사람과 나눠 활용해 효율을 높이고,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모델을 말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