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부부 사이를 다시 돈독히 하기 위해 도미니카로 휴가를 떠나기도 했던 카다시안은 그곳에서 웨스트에게 두 달 안에 대선 레이스를 그만두라는 협박 겸 당부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측근은 “카다시안은 웨스트가 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부부 사이도 다시 원래대로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면서 “웨스트는 카다시안의 생일인 10월 21일까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카다시안이 요구한 대로 당장 대선 유세를 중단하고, 양극성 장애 치료를 받는 한편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1조 원가량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둘이 만일 이혼할 경우에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재산 분할 소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카니예 웨스트는 독립당의 부통령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을 전해지고 있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