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4명이 디지털성범죄 등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사진=일요신문DB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명의 현직 경찰관이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A 순경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B 순경은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세종경찰청 소속 C 경사는 9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D경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재판이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경찰들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