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갬성캠핑’
잠에서 깬 박나래는 안영미에게 “누가 오줌을 쌌다”고 알렸다.
하지만 아무도 ‘화장실 오물’ 주인공이라 고백하지 않았다.
안영미는 “아무 것도 먹지마. 액체로 된 건 아무 것도 먹지마. 화장실 가잖아”라고 말했다.
곧바로 화장실로 간 안영미는 오물 처리를 하며 온갖 욕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내 발바닥에 누군가의 DNA가 있다”며 분노했다.
한편 박나래는 ‘드라이 샴푸’로 신세계를 열었다.
“머리 감지 않을 사람 오라”고 말하자 안영미에 이어 솔라까지 찾아왔다.
박나래는 “물 들어갈 생각 말아라. 맨날 씻으면 버릇 나빠진다”고 말했다.
한편 텐트 속 송승헌이 아무런 반응이 없자 박나래는 “진짜 갔나보다. 너무 놀렸나봐”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승헌은 새벽에 일어나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송승헌은 “춥진 않았는데 몇 년 만에 텐트에서 잔건지 너무 좋았다”며 아침메뉴로 직접 크로플을 만들어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