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전지훈), 유인나(강아름)은 사라진 윤소희를 찾기 위해 함께 했다.
유인나는 드레스에 찍힌 발자국을 보며 “아깐 없었는데 누가 왔었나”라고 말했다.
문정혁의 지시대로 사라진 것이 없나 살펴보던 유인나는 여권, 돈이 그대로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서로 물건을 확인하려다 이마를 부딪치고 말았다.
유인나의 이마에는 상처가 있었고 문정혁은 “흉터가 있네”라고 물었다.
이에 유인나는 “집에서 인테리어 하다가 샹들리에에 긁혔다”고 말했다.
문정혁은 “남편이 가정적이니 않나보네”라고 하자 유인나는 “니가 내 남편일 때도 내가 전구 갈았어”라고 말했다.
문정혁은 “이번에도 별로 가정적이지 않구나”라고 했다.
유인나는 “아닌데. 엄청 가정적인데. 너랑 완전 반대인데”라고 반박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