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성남시의회는 윤창근 의장이 22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 의장은 이날 특강에서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과 ‘김미경의 리부트’ 두 책을 소개하며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삶의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윤 의장은 “세계적인 아웃도어 기업 ‘파타고니아’의 창립자인 이본 쉬나드는 자신의 사업이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수단이라는 환경철학을 갖고 있다. 또한 김미경 강사는 생태환경과 공존을 추구하는 ‘뉴 휴먼’이 미래를 구한다고 말한다”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과 공무원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직원 여러분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함께 고민하길 바라며, 여러분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됨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이후 윤 의장은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의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시민의 마음을 얻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