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 휘발윳값은 1400원대까지 올랐다. 사진=고성준 기자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 당 1331.3원으로 전주보다 3.3원 떨어졌다.
휘발유 가격은 7월 말부터 이번 주까지 9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에서 리터 당 1302.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는 리터 당 1339.8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1422.7원으로, 전국 평균(1331.3원)보다 91.3원 높았다. 대구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 당 1297.2원으로, 평균보다 34.1원 낮아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