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국립국악중학교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서울 노원구의 한 선별진료소로 본 기사와 무관함. 사진=일요신문DB
강남구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개포동 소재 국립국악중학교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담임교사와 같은 반 학생을 포함한 총 34명의 접촉자에 대해 검체검사와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접촉자들은 현재 검체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남구는 학년별 시차제 등교가 실시되고 있어 학교에서 발생한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관내 학원강사들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결과가 나온 970명은 모두 음성이었다고 전했다.
강남구는 대치2동주민센터 인근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관내 학원 375개 소속 강사 2만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