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반도체 기업인 (주)씨엔원과 협력사 (주)알버트가 24일 기흥구 지곡동 산업단지에서 신사옥 기공식을 가진 것과 관련, “조속한 시일 내에 신사옥을 준공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에 이어 씨엔원이 입주하게 되면서, 지곡동 일대가 반도체 장비업체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시장은 신사옥 기공식에 참석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램리서치, 서플러스 글로벌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과 나란히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세계적 반도체 도시에 오신 것에 대한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며 “(주)씨엔원과 (주)알버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씨엔원은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101억원 매출의 ‘글로벌강소기업’ 및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백만불수출의 탑’ 수상 등 반도체 업계에서는 알짜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지곡동에 150억 원을 투자해 본사와 제조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고 자회사인 ㈜알버트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