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제공.
[일요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내실을 기한 명품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0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우수사례 등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2020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10월 14~16일 3일간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진행된 행사에 2개 부스를 운영, 안양8동, 석수2동, 박달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과정을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추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업사이클&리사이클을 모티브로 삼은 ‘안양화원’이란 독창적 부스 운영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를 두어 관람객들에게 매우 좋은 호응을 받았다”며 “그 결과 참가부스 현장평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은 우리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이 매우 모범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사업의 발전적 미래상을 구상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해 인천에서의 첫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안양시는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정원마을,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등 3개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 추진과정을 판넬과 영상으로 선보였다. 도시재생 뉴딜추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업사이클&리사이클’을 모티브로 담은 콘셉트 ‘안양화원’은 독창적인 미를 선보이며,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자극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