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 동서고가도로와 인접한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7시 15분경 남해고속도로2지선 창원방향 18km 지점에서 20대 A씨(여)가 몰던 투싼 차량이 4차선을 주행하다 사고 수습을 위해 갓길에 주차한 도로공사 소속 렉스턴 차량을 들이받은 후 뒤집혔다.
이 사고로 투싼 운전자 A씨와 렉스턴 탑승자가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는 오전 8시 20분경 처리가 완료됐으며, 사고여파로 인접 동서고가도로 등이 한때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