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최된 양평군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별관 준공식에서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군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양평] 양평군(군수 정동균)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별관 준공식이 27일 오전 11시 30분 열렸다.
지난 2013년 4월 건립된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은 그동안 인구 증가와 다양한 프로그램의 욕구 증가로 인해 장소가 협소해 별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양평군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해 7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 3월 20일 착공하여 6월 26일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군의회의장, 이영주, 전승희 도의원,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준영 양평경찰서장, 조원희 양평소방서장, 박상규 양평군주민자치위원장, 홍성표 양평군새마을지회장, 정재국 이장협의회장, 옥천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인성 옥천면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떡 절단식, 기념촬영, 시설관람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지상 2층 연면적 61평 규모로 건립된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별관은 1층 25평은 새마을회 조리실 및 사무실로, 2층 36평은 주민자치센터 강의실로 사용하고 있다.
축사를 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정동균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복지회관 별관 증축을 12만 양평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면서, “이런 공간을 통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옥천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의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이영주 도의원 역시 별관 증축을 축하하고, 그 동안 사업을 추진한 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와 옥천면새마을회 등 공사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정연홍 신복1리 새마을지도자와 이상미 옥천면 새마을부녀회 총무, 이원재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장이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공적이 인정되어 정동균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이주열 옥천면 새마을회 감사와 정길자 옥천면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은 전진선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이영주 도의원은 신선영 옥천면 주민자치위원장 감사패를, 진범하 건축현장소장은 허철호 옥천면 새마을지도자회장 감사패를, 윤선도 군 주무관은 우상희 옥천면새마을부녀회장 감사패를 받아 준공식의 의미를 더했다.
축사를 하는 전진선 군의회의장.
경과보고를 하는 최인성 옥천면장.
기념사를 하는 신선영 옥천면 주민자치위원장.
기념사를 하는 우상희 옥천면새마을부녀회장.
축사를 하는 김선교 국회의원.
축사를 하는 이영주 경기도의원.
떡케익을 절단하는 정동균 군수와 내빈들.
더울림 동아리가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가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진선 군의회의장이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선영 옥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이영주 도의원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
허철호 옥천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이 진범하 건축현장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우상희 옥천면새마을부녀회장이 윤선도 양평군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