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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양준혁 박현선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8일 아이웨딩은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이 결혼 전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선남선녀 외모를 지녀 눈길을 끈다.
양준혁은 “한 여자를 연인으로 맞아들이기까지 반 백년의 세월을 기다려 왔다.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현선은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행복한 삶을 채워 나갈 수 있어서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 그 모든 것을 오빠와 함께 하기에 더욱 더 아름다운 미래가 그려진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준혁은 19세 연하인 예비신부 박현선과 1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선수와 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