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AOA 출신 권민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권민아는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권민아의 밝아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후 권민아는 차 안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26일에는 “수면제를 먹어도 잠이 안 온다. 언제 아무 생각없이 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라며 불면증을 호소했다.
이어 “믿었던 사람한테마저 신뢰가 깨지고 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 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좋은 정신과 의사를 추천해달라고 팬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6월 AOA로 활동하던 시절 멤버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권민아는 지난 달 26일 우리액터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