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 로비 의혹과 관련해 전직 금융감독원 직원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일요신문DB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2000만 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 금감원 직원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A 씨에게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브로커 역할을 한 B 씨의 사무실과 주거지도 압수수색했다.
김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브로커 권유로 A 씨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