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전경. 사진=김포대 제공.
[일요신문] 김포대학교(총장 정형진)는 산학협력단 소속인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영상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포대는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한 위생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김포시,강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계절별 노출되기 쉬운 질병과 예방법’에 관한 것으로 자체 제작 영상자료와 함께 마스크 사용 방법 활동지를 제공했다. 청결한 개인위생을 위한 지식 함양과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줬다.
또한 ‘식품표시 바로알기 및 저염·저당 식생활’ 실천 교육으로 식품표시에 대해 알고 가공식품 구매 시 영양정보 확인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했다.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심인섭 김포시 식품위생과장은 “계절별 질병 예방법을 통한 김포시 어린이의 개인 위생 지식 향상과 저염·저당 식생활 교육을 통한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길만 센터장은 “이번 영상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해 건강하고 안전한 개인위생 및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김포시 관내 470여개소 어린이 급식소 1만 4,0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