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2019년도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통계를 조사해 발표했다. NS홈쇼핑 로고. 사진=NS홈쇼핑 제공
조사 대상 홈쇼핑 업체는 GS홈쇼핑, CJ ENM,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7개 회사다.
조사 결과 2019년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중소기업 상품 30.2%, 전체 상품 29.1%로 2018년 대비 각각 0.3%포인트(p), 0.5%p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전체 상품의 판매수수료율은 NS홈쇼핑이 3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CJ ENM(35.9%), 현대홈쇼핑(30.1%), GS홈쇼핑(28.5%), 우리홈쇼핑(27.7%), 홈앤쇼핑(21.9%), 공영홈쇼핑(20.1%) 순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판매수수료율 통계 공개와 함께 재승인시 관련 심사 강화, 정액수수료 방송 축소 유도 등을 통해 수수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홈쇼핑의 공적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