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투자 사기 사건으로 연일 시끄러운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가 정치권을 넘어 연예계까지 번질 조짐을 보인다.
시작은 옵티머스의 주요 로비스트인 신 아무개 씨가 과거 연예 기획사 대표를 지냈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는 정확한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문제는 복잡한 구조로 얽혀 있는 라임 사태에 있다.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해외로 도피 중인 이 아무개 회장이 과거 연예 기획사 대표를 역임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라임 사태 불법 자금이 연예계로 흘러 들어갔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의 경우 연예계의 큰손답게 YG 양현석 전 대표 사건과도 연관이 돼 있어 제2의 게이트로 비화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인해 연예계도 불똥을 맞을까. 새롭게 선보이는 일요신문 연예특종 유튜브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파헤쳐봤다.
오예슬 PD oys04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