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화의 자존심’으로 칭송받았던 김태균 한화 이글스 선수. 지난 10월 21일 전격 은퇴를 선언한 그가 ‘이영미의 셀픽쇼’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김태균 선수는 200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했던 2010~2011년을 제외하면 무려 18시즌을 온전히 한화에 헌신한 셈.
김태균 선수는 카메라 앞에서 은퇴를 결정하기까지 복잡다단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은퇴 기자회견 때 흘린 눈물의 의미를 진솔하게 밝히기도 했다.
이날 촬영에는 김태균 선수의 절친한 후배인 안승민 전 한화 투수가 게스트로 동행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들려주는 등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 선수의 은퇴 후일담은 아래 링크 혹은 썸타임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