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1월의 첫날이자 일요일인 오늘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새벽에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서 시작되겠다. 아침에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오고 오전에 경상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충청남부, 전라도, 경북내륙은 다음 날인 2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 동안에는 강원동해안, 남해안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다음 날 오전 사이에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도, 제주도, 서해5도 5~20mm,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오늘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에서 오후 한때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수원 11도, 춘천 9도, 대전 10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부산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20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