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셀카 동영상을 찍거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도구가 등장했다. ‘틱트랙(TikTrak)’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거치대다. 피사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추적하면서 동영상을 촬영해준다. 게다가 앱을 따로 설치할 필요도 없다. 삼각뿔 형태의 상단에 스마트폰을 끼우기만 하면 끝. 355도로 회전하고, 상하로 자유롭게 움직이기 때문에 댄스는 물론 스포츠, 공연 등 다양한 상황에서 끊김 없는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39달러(약 4만 4000원). ★관련사이트: bit.ly/34tTl9X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다. 자칫 실내 환경까지 건조해지기 십상. 이럴 때 쓰기 좋은 것이 친환경 가습기다. 언뜻 보기엔 귀여운 도자기 인형처럼 보인다. 겨울과 잘 어울리는 니트 모자를 쓴 동물의 모습이 힐링을 선사한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뚜껑을 열고 물을 50~100㎖ 넣어주면 된다. 천천히 물이 증발하면서 가습 기능을 한다. 별도의 전원이 필요 없어 편리하며, 가습기로 사용하지 않을 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다. 가격은 1628엔(약 1만 7500원). ★관련사이트: vvstore.jp/i/vv_000000000217764/
일본 의료기기 업체가 ‘낮잠용 베개’를 선보였다. 에어백 시스템을 내장해 5단계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높이로 베면 쾌적한 취침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자동타이머가 내장돼 있는 것. 최대 30분까지 1분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에어백이 작동해 시끄러운 소리 없이 잠을 깨워준다. 잠깐 낮잠을 자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유용해 보인다. 얼굴에 자국이 남지 않도록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했다. 가격은 1만 2800엔(약 13만 8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try3/4951704134590
주의력 결핍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마우스가 탄생했다. 고슴도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인상적. 부드러운 돌기가 마우스를 감싸고 있는데,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피젯 장난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촉각을 통해 아이 주의를 집중시키고, 차분하게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무독성 실리콘 재질이라 안전하며 세척도 가능하다. 아이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밝고 선명한 색상으로 제작했다. 가격은 35달러(약 3만 9000원). ★관련사이트: thegadgetflow.com/portfolio/fidget-mouse
손으로 만지작거리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이 나왔다. 가령 펜을 돌린다거나 라이터 뚜껑을 열고 닫을 때를 떠올리면 쉽다. 이 제품은 언제든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펜 모양으로 만든 장난감이다. 손에 쥐고 막대를 움직이면 기분 좋은 딸각 소리가 난다. 비밀은 막대 속에 자석이 들어 있기 때문. 딸각 소리가 묘한 중독성을 지닌다. 연필만 한 크기라 휴대가 간편하며, 메탈 색상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가격은 11유로(약 1만 5000원). ★관련사이트: bit.ly/3mnsRwG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