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주자 ‘빅3’ 반열에 올랐다. 사진=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257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p)),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의 선호도가 21.5%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는 9월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 0.1%포인트씩 각각 하락, 상승했다.
3위는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17.2%를 기록했다. 윤 총장은 9월 대비 6.7%포인트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9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4.9%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5%포인트 하락한 4.7%,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4%포인트 하락한 3.6%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0.3%포인트 하락, 3.3%), 추미애 법무부장관(0.6%포인트 상승, 3.1%), 원희룡 제주도지사(3.0%), 김경수 경남도지사(0.5%포인트 상승, 2.2%), 유승민 전 의원(2.2%),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1.5%),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1.0%포인트 하락, 1.3%), 김부겸 전 의원(0.2%포인트 하락, 1.0%)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인물’은 0.7%(0.5%하락), ‘없음’은 6.1%(1.4%포인트 하락), ‘모름/무응답’은 2.2%(0.3%포인트 하락)로 집계됐다.
그 밖의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