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서종면분회가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종인 도의원, 신희구 서종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뇌건강연구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뇌파 및 자율신경계 활성도와 균형도 측정을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
[일요신문=양평]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서종면분회(회장 백승선)에서는 지난 10월 12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뇌건강연구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뇌파 및 자율신경계 활성도와 균형도 측정을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
심준영 뇌교육연구소장 외 연구원 2인과 정동균 양평군수, 이종인 도의원, 신희구 서종면장, 이상기 노인후원회장, 서종분회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검사는 서종분회 운영위원 7명을 선두로 각리에서 65세이상 남녀 중 치매조기발견 및 우울증 등을 사전에 뇌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조사로 서부노인대학 2층에서 검사가 이루어졌다.
희망하는 회원을 무료로 신청을 받아 실시한 검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명에 이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인당 40분 간격으로 4명에게 검사가 진행되어 1일 7명씩 검사를 받고 있다. 11월23일까지 19개리로 나누어 133명에게 뇌파검사를 진행한다.
전국 최초로 뇌검사를 실시한 뇌교육연구소 심준영 소장은 “뇌파검사로 심리적, 신체적 능력 결과를 측정 직후 설명해 드림으로써 자신의 두뇌 및 신체건강상태를 이해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뇌건강연구소가 우리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검사를 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노년기 인지기능을 과학적으로 평가 조기발견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양평군 전체 어르신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서종면분회 회원들이 뇌파 및 자율신경계 활성도와 균형도 측정을 위한 검사를 받고 있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서종면분회 회원들이 뇌파 및 자율신경계 활성도와 균형도 측정을 위한 검사를 받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