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5일 총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없다. 사진=임준선 기자
11명 중 부국증권 임직원이 8명이고, 임직원 가족 등 접촉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부국증권에 따르면 현재 부국증권 직원 대부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외에 직원은 재택근무 등으로 분리근무를 하고 있다. 현재 근무 중인 부국증권 직원들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밀접접촉자가 아니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없다고 부국증권은 설명했다.
부국증권 측은 “보건소 등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따르며 추가확산을 막고 관련 통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