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6일 SUV QM6의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NEW QM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NEW QM6는 △퀀텀 윙으로 완성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후방)을 적용했다.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NEW QM6 GDe는 중형 SUV 유일의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모델로 리터당 12.0km의 연비를 기록한다. 최고출력은 144마력, 최대토크는 20.4kg·m이다.
디젤 모델에 사용해온 흡차음제 및 사일런스 타이밍 체인을 적용했고, 듀얼 VTC는 저속에서의 토크 증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에 도움을 준다. LPG SUV인 NEW QM6 2.0 LPe는 액체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LPLi 방식을 채택한다. 최고출력은 140마력, 최대토크는 19.7kg·m이다.
NEW QM6 가격은 2.0 GDe △SE 트림 2474만 원 △LE 트림 2631만 원 △RE 트림 2872만 원 △RE 시그니처 트림 3039만 원 △프리미에르 3324만 원이고, 2.0 LPe △SE 트림 2435만 원 △LE 트림 2592만 원 △RE 트림 2833만 원 △RE 시그니처 트림 3000만 원 △프리미에르 3245만 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QM6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가솔린 SUV 판매 1위 등 영광스러운 기록들을 숱하게 남겨왔고, 이 같은 타이틀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훈장과도 같다”며 “검증된 제품경쟁력에 새 디자인을 더한 이번 NEW QM6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만족감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