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노유림 회장이 지난 5일 해피나눔성금 300만원을 정동균 양평군에게 전달했다.
[일요신문=양평]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노유림 회장이 지난 5일 양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백만원의 해피나눔성금을 전달했다.
노유림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회장은 “동절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사업에 동참하고 싶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신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 ☎ 031-770-2142, 해피나눔계좌 : 농협 143-17-006241/경기공동모금회)
한편,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노유림 회장은 지난 1월 양평군 시장상인회 역사상 첫 여성회장으로 당선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성 상인회장이 선출되기는 양평군내 최초인 만큼 주변에서 그녀에게 바라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남자들도 맡기 힘들다는 상인회장에 당선된 노 신임회장은 선거 기간 중 “갈등과 반목이 아닌 상생과 협력의 리더쉽으로 시장이 한 가족처럼 되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출마공약으로 내세웠다.
양평백운로타리 회장을 역임한 노유림 상인회장은 양평시장길에서 ‘크로커타일레이디’를 운영하고 있다.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노유림 회장과 임원들이 해피나눔성금을 전달한 후 정동균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