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트로트의 민족
두 팀은 번갈이 승리를 가져가면서 접전을 펼쳤다. 특히 올리비아는 이은미로부터 “소주가 생각나는 무대”라는 칭찬을 받았다.
올리비아는 “이은미 선생님의 평가가 너무 영광스러웠습니다. 열심히 트로트를 공부하고 배우고 더 좋은 무대로 돌아오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비드의 무대가 공개됐고 “김혜연 같았다”며 1표 차이로 서울2팀이 1승을 더했다.
“후회 없이 노래를 부르겠다”던 조소연은 독특한 음색을 뽐냈다.
진성은 “탁음에서 가사전달이 완벽하게 되어버리면 듣기가 좋을텐데 듣기가 약간은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노래를 워낙 선천적으로 잘 하는 분이라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았다”고 평가했다.
결국 조소연은 승리를 거뒀고 눈물을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