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지하상가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해 경찰이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일요신문DB
부산 북부경찰서는 북구 덕천동 ‘덕천지하상가 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영상은 7일 새벽 부산 북구 덕천지하상가 내 CCTV에 찍힌 장면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남녀가 다투다 싸움이 격해지자 남성이 여성을 수차례 가격한 뒤 쓰러진 여성을 걷어차는 등 폭력을 행사한 장면이 담겼다.
경찰은 부산경찰청과 부산 북부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편성해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폭행 사건뿐만 아니라 영상 유포자에 대한 수사도 진행한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