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12&)’의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매장 전경
[일요신문]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패션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12&)’은 지난 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일리앤은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입점해 MZ세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일리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가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컬렉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 ‘럭키(Luck+Key) 컬렉션’은 열쇠를 모티브로 한 행운의 의미를 가진 주얼리 컬렉션이다.
일리앤은 11월 말 출시 예정인 럭키 컬렉션을 비롯해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과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을 전개한다.
세정 일리앤 관계자는 “2030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일리앤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경험 소비를 늘림으로써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을 적극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리앤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내 상위권 매출을 기록 중이며, 그 중에서도 ‘위즈위드’에서는 지속적으로 탑 셀러 브랜드 군을 유지 중이다.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온라인 매출이 올해 10월까지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월 평균 100% 가량 신장하는 등 꾸준히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리앤은 현재 W컨셉, 29CM, 무신사, SSG닷컴 등 온라인 11곳 및 오프라인 2곳에 입점해 전개 중이며, 오는 13일에는 갤러리아 광교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일리앤 타임스퀘어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시 목걸이로도 활용 가능한 마스크줄을 증정하며, 커플링 아이템은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일리앤몰과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