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은하가 각막염 진단을 받고 당분간 활동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사진=최준필 기자
쏘스뮤직 측은 “은하는 지난 9일 미디어 쇼케이스 준비 중 눈에 통증을 느껴 스케줄 종료 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각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은하는 9일 새 정규앨범 ‘회(回):발푸르기스의 밤’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안대를 착용하고 등장한 바 있다.
쏘쓰뮤직 측은 이어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충분한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오늘부터 3일간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은하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3일간 은하를 제외한 5명의 멤버만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이며, 재진료 후 스케줄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는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여자친구 멤버 은하의 건강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은하는 11월 9일 월요일 미디어 쇼케이스 준비 중 눈에 통증을 느껴 스케줄 종료 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각막염’ 진단을 받았으며,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충분한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오늘부터 3일간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은하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3일간 은하를 제외한 5명의 멤버만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이며, 재진료 후 스케줄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은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버디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回:Walpurgis Night ‘MAGO’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