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첫 번째 문제는 가황 나훈아의 노래 잘 하는 비법에 대한 것이었다.
‘입이 커야 한다’와 ‘두 가지 신체 부위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송은이는 “무대에서 늘 자세가 바르셨다. 엉덩이에 힘을 주고 머리로 소리를 내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모두가 ‘엉덩이’를 하나의 정답으로 생각했다.
이적은 “어깨일 것 같다. 장기간 공연을 하면 목이 쉰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전문가가 어깨를 풀어주면 고음이 잘 나올 때가 있다”고 말했다.
바로 정답이었고 모두가 ‘천재다’며 감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