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와 2020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양평]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위원장 최재관)와 2020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항 해결방안 모색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최재관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양평군 토종유전자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소비 기반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은 양평의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노인복지사업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평군과 민주당은 사업의 효율성 있는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경기동부권, 나아가 강원도 간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정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으로 예비타당성 조사통과를 위해 양평군과 민주당이 긴밀히 협조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마지막 안건인 양평군 토종유전자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소비 기반구축은 코로나19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양평군의 환경적·지리적 이점을 통한 차별화된 토종자원의 발굴·보관·유통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재도약을 하게 될 사업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최재관 지역위원장은 “양평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을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현안들에 대해 서로 최대한 공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많은 의견을 개진해준 당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정이 소통하고 힘을 합쳐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당정이 소통하고 힘을 합쳐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